최재형 군수가 24일, 세계자유민주연맹으로부터 '자유장'을 수상했다.

세계자유민주연맹의 '자유장'은 2001년부터 세계 평화와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의 수상식에서는 야오 잉 치(Yao Eng Chi)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 대신해 한국자유총연맹 충북지부 김진현 회장이 수여했다.

최 군수는 민선 8기 자방자치단체장으로 취임한 이래로, 통일 준비 민주시민 교육, 자유수호희생자 합동 위령제, 통일안보 현장 견학과 강연, 6.25 참전유공자 위안잔치, 전쟁음식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안보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수상소감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등의 민주적 리더십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자유민주연맹은 타이완에 본부를 둔 국제민간기구로, 미국, 독일, 프랑스, 한국 등 총 139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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