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는 7일 보은군노인회관에서 제17대 이범노 지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최재형 군수를 비롯해 최부림 군의회의장, 박덕흠 국회의원, 대한노인회 충청북도 연합회 이명식 회장을 포함한 읍·면 노인회장과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국민의례와 노인강령낭독, 취임사,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범노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모든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재임기간동안 노인복지증진과 권익 신장에 앞장서겠다"는 뜻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읍·면 노인회장 및 회원들과 상의해 노인들이 불편함 없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발로 뛰는 노인회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1945년생인 이범노 지회장은 보은군 엽연초 생산 조합장, 보은군 노인회 부회장, 산외면 분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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