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눈…과수 냉해 피해 우려 복숭아꽃 활짝 피었지만, 과수농가 초긴장
| ||||
|
13일 새벽 봄 한가운데인 4월 중순에 내린 눈은 이례적인 풍경을 연출했지만, 농가에는 달갑지 않은 재해다.
이날 지역 최저기온은 약 1.1도까지 떨어졌다. 문제는 지금이 복숭아·살구·사과 등 주요 과일나무의 개화기라는 점이다.
눈이 내린 회인면 일대 과수원 과일나무는 분홍빛 꽃을 한창 피운 상태였고, 사과나무도 연초록 잎과 꽃봉오리를 틔우고 있었다.
|
특히 복숭아꽃은 개화기 중 냉해에 매우 민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18일까지) 비 또는 눈이 간헐적으로 이어지고, 일교차도 10도 이상 벌어지는 날이 많을 것으로 예보돼, 과수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과수 전문가들은 "꽃눈이 형성되는 이 시기에 0도 근처의 기온이 계속될 경우, 수확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농가에서는 방상팬 가동, 연소법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비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