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산림조합(조합장 강석지)이 산림조합창립 63주년 기념식에서 '2024년 회원조합 운영상황 분석결과' 금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림조합중앙회가 전국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운영 실적과 경영 성과를 분석·평가해 우수 조합을 선정하는 이번 시상은, 전국 상위 10개 조합에게만 주어지는 상이다.

보은군산림조합은 지난해 은상에 이어 올해는 금상을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전국 우수 조합으로 자리매김했다.

강석지 조합장은 "조합 운영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들과, 묵묵히 자리를 지킨 임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소득 증대와 지역산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림경영지도의 날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산주·임업인들의 경영을 지원하고, 소득 향상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산림조합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보은군산림조합은 그동안 지역 산림자원의 가치 증진과 임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왔으며, 이로 인해 경영 투명성과 조합원 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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