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면 지역발전협의회가 면민 화합을 도모하고 올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화합 잔치를 열었다.
　
지난 25일 기관 단체장 및 각 마을 이장,새마을 남녀지도자, 장안면사무소 직원,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고·무재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기원제를 올리고 풍물공연과 윷놀이 대회를 열어 흥을 돋구웠다.
　
특히 지난해 봉비리 우진플라임공장 준공 및 가동을 시작으로 올해는 서원리 마을에 그동안 공사 중이던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원이 오는 3월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교육생이 입소해 지역 발전의 디딤돌을 놓는 계기를 만들었다.
　
주현호 장안면 지역발전협의회 회장은 "올 한해도 장안면민 모두 건강하고 풍년농사가 되길 바란다"며"장안면 지역에 입주하는 기업체 및 각종 기관들과 주민들이 화합을 통해 발전의 기틀을 놓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가자"고 말했다.
　
무사고 무재해 풍년농사 기원제 초헌관을 맡은 유현철 장안면장 "사회복무교육원이 3월 중 개원되면 장안면이 보은군에서 으뜸으로 살기 좋은 곳이 될 것"라며"사회복무원과 주민들이 상생의 의지를 가지고 면 발전의 공통 목표를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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