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원 충주 제천 단양 괴산 증평 진천 음성 보은 옥천 영동
즐겨찾기 추가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체육 종교 핫이슈 전국은 지금
2024년 5월 27일(월요일)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체육
종교
핫이슈
전국은 지금

"충북, 사과 품질·생산성 강화로 위기 극복 나선다"

충북농업기술원, 100억 투입, 사과 산업 '3고 사업'으로 재도약
2024. 04.08(월) 12:55

충북농업기술원은 사과 가격과 품질의 안정화를 위해 재배면적 확대와 생산성 향상, 위험 요인 대응 계획을 세워 3고(늘리고, 지키고, 높이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농기원에 따르면 충북의 사과 재배면적은 최근 10년간 3.5%가 감소해 작년 기준 3738ha이다.

지난해는 전국적으로 작년 사과 개화기 저온과 병해충 발생으로 국내 총생산량이 평년 대비 생산량이 35%나 감소한 38만t에 그쳤으며, 충북은 평년 대비 30%가 감소해 3.6만t에 그쳤다.

이에 따라 사과 가격 안정을 위한 생산자와 소비가 상생할 수 있는 대안으로 재배면적을 늘리고, 위험 요인은 지키고, 생산성은 높이고의 3고 계획을 추진한다.

충북농기원은 재배면적을 늘리기 위해 과수화상병으로 폐원한 과원에 다시 사과를 심도록 2026년까지 총 60ha에 100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기술원에서 폐원한 농가를 대상으로 재식재 의향을 조사한 결과 20%가 다시 사과를 재배할 의향이 있다고 조사됐다.

또한 1인 가구 증가 등 최신 트렌드에 알맞은 중·소형 사과 신품종 등의 안정 정착을 위해 관련된 전문기술 교육도 매년 1000명 정도 실시하고, 재배면적도 25ha를 2026년까지 지원한다.

두 번째로 이상기상 등 위험 요인에 대비하기 위해 기상변화에 강한 내재해 품종 보급률을 현재 21%에서 2030년까지 40%까지 확대한다.

작년 개화기에 저온 피해가 컸었던 만큼 열풍방상팬 등 예방시설 보급도 현재 3.8%에 불과한 것을 15%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충북은 과수화상병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저항성 품종인 G.11 무병묘 대목을 전국 5개 업체를 통해 보급되고 있으며 대량 증식 배양 방법은 충북만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특허 기술이며, 현재 보급률이 5% 미만인 것을 2030년까지 60% 이상 확대한다.

마지막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은 다수확 재배 기술과 기계화 확대다.

기존 사과 과원을 다축 평면수형으로 변경하면 수량이 51%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재 시범적으로 충북 80여 농가에서 실시되고 있다.

다축 재배를 하게 되면 농약 살포나 잡초 제거 등 재배 전 과정을 무인 로봇으로 대체할 수 있어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도 해결할 수 있으며, 충주 사과 마이스터 농가와 보은 사과 작목반에 무인방제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