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은 전문 직업교육 기회가 부족한 군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해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충북도 주관 공모사업이다.

이번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은 15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옥천요양보호사 교육원에서 6월 28일까지 6주간 운영된다.

이후 7월 중 2주간 군내 요양병원 및 재가센터 등에서 실습 교육을 마친 후 자격취득시험에 응시할 계획이다.

보은군과 보은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교육생 전원이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자격증 취득 후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모의면접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곽동순 보은군 일자리지원팀장은 “이번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과정은 군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직업교육으로, 전문 자격을 가진 요양보호사를 양성해 도움이 필요한 고령자 및 취약계층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요양보호사 교육뿐만 아니라 군에 도움이 되는 직업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전략과 일자리 지원팀(☏540-353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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