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주최 하고 ‘보은군 재향군인회’와 ‘6.25 참전유공자회’가 주관한 이번행사는 참전유공자 및 유공자 가족들의 남산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장기수 교수의 안보강연과 식전행사 등으로 개최됐다. 기념행사는 내빈소개와 국민의례, 보은군의회 하유정의원이 지도한 동광초와 속리산면 수정초 어린이들의 합창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전유공자 및 가족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과 함께 재향군인회 발전에 기여해온 회원들에 대한 감사패가 전달됐다. 기념식은 보은군 재향군인회 여성회와 보은읍회에서 선발한 관내 재학생에 대한 향군장학금 전달, 이상희 여성회 회장에 대한 위로금 전달, 김종희 재향군인회 이사의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등으로 이어졌다. 김수백 재향군인회장은 “6.25전쟁 발발 63주년 행사에 참석해주신 내외귀빈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면서 “해마다 기념식에서 안보문제 등이 강조되고 있지만 최근 북한의 잦은 핵도발과 외교적 마찰 등 그 어느 시기보다 안보의식이 강조되는 만큼 이번 기념식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와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호국보훈의 정신을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가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은 나라를 지키신 호국영령들과 참전용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참전유공자 및 가족들, 비극적인 6.25 전쟁에서 남편을 잃은 미망인과 자녀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재향군인회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전달받고, 야외 위로연 자리로 이동해 6.25 전쟁당시의 전우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정담을 나눴다. 또한 재향군인회 청년단원들은 참전용사 및 가족들을 위한 영정촬영 무료봉사를 실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재향군인회 청년단을 맡고 있는 이경로 단장(48)은 “6.25 참전용사 어르신들의 애국심과 희생 덕분에 우리가 지금 부족함 없이 행복하게 살고 있는 것”이라면서 “6월 달이 돼서야 참전용사들에 대한 고마운 생각을 갖는다는 게 죄송스럽고 부끄럽기만 하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