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 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문장대 바위 절벽 옆에 자리 잡은 통신탑 관리실(71㎡)·발전실(15㎡)과 공중화장실(33㎡)을 철거했다. 문장대 주변 경관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서다. 이에 따라 문장대에 있던 인공 구조물이 반세기(45년)만에 모두 사라지게 됐다. 그동안 문장대 경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은 통신용 시설은 1968년 건설된 것이다. 앞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08년 휴게소를 헐었고, 지난해에는 높이 44m의 통신용 철탑을 철거하는 등 문장대 복원 사업을 펼쳤다. 이날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초대형 헬기를 동원해 관리실과 발전실의 철거물 400톤을 산 아래로 운반했다. 산림항공본부는 철거 후 복구에 필요한 기자재 100톤도 산으로 옮기는 작업을 했다. 충북도는 이번 철거에 필요한 예산 1억600만원을 지원했다. 오는 11월까지 구조물을 철거한 곳에 야생화를 심는 등 복구 작업도 벌일 예정이다. 속리산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작업으로 그동안 문장대 주위에 있던 인공 구조물은 모두 철거돼 더 아름다운 모습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