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군수와 이달권 군의회의장, 김흥렬 교육장과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어암리 백송은 빛갈이 유난히 희고 사방으로 갈라진 줄기 등 수형이 특출 나게 아름다워 1962년 천연기념물 제104호로 지정됐으나 지난 2004년 고사했다. 고사한 이 백송은 그 자리에서 10년 동안 방치되다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지난달 제거됐다.
군은 이 자리에 보은읍 금굴리 허모(67) 씨가 제공한 30년 생 자목을 식재했다. 이 자목은 허씨가 고교시절 어암리 백송의 종자를 심어 30여 년간 길러온 후계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심어지는 후계목은 높이 5m 크기로 어미나무의 아름다운 자태를 그대로 닮았다.
마을 주민 김(77) 모씨는 "백송이 고사돼 매우 안타깝고 허전했는데 후계목을 심는다고 해 더욱 애정이 간다”면서 “후계목이 무럭무럭 자라서 마을을 지켜주는 자랑스러운 백송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