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뱃들공원 조감도

보은문화원(원장 구왕회)은 21일 문화원 시청각실에서 1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먼저 국민의례와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구왕회 문화원장의 인사, 최재형 군수를 대신한 안남호 부군수의 축사, 최부림 군의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023년 감사보고와 함꼐 2023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확정의 건을 의결했다.


한편 이날 구영수 감사는 2023년 회계관리가 예산액 5억 3143만여 원 중 차액 491만여 원을 이월하며 착오 없이 관리됐다고 보고했다.

이어 문화학교 문화교실사업과 오장환문학제 등으로 문화예술 교육 참여 기회 확대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평가했으나, 냉난방 및 음향시설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구왕회 원장은 올해 예산을 설명하면서 정부의 정책기조에 따라 올해는 전년보다 다소 감소된 5억3840여만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양한 문화교실이 개설되고 수강생들의 작품전시 및 발표를 할 수 있는 전시, 공연에 대한 수요가 있지만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보은군과 협의해 전시공연 기회가 늘어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