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제홍 의원, 대추 가공식품 육성지원 군정 질문

지역 특산물 활용 경제활성화 방안, 대추 가공식품 지원 필요성 강조
2024. 05.29(수) 18:56

보은군의회(의장 최부림) 성제홍 의원은 28일 제39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대추 가공식품 육성지원에 대한 군정 질문'을 실시했다.

군정질문에서 성 의원은 "현재 보은대추는 이상기온과 각종 전염병 등으로 인해 최근 몇 년간 생산량이 불안정해지고 있으며, 대추 생산 농가도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 의원은 "이 같은 상황에 대비 보은대추의 이미지 제고와 가치 향상을 위해 대추 가공식품 산업을 육성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 의원은 "보은대추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대추 가공식품에 대한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현재 보은군의 대추 가공식품 개발 현황과 지원 사업"에 대해 물었다.


이어 성 의원은 "최근 우연히 충북 음성을 방문했다가 대추와 관련된 사업이 진행된 것을 보고 불편한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음성에서는 대추빵 카스테라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포장과 제품 모두 대추와 같은 색깔로 디자인돼 있어, 음성이 대추의 고장인가 싶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성 의원은 또 "최근 충남 예산시장의 선풍적인 인기를 예로 들며, 이곳에서는 사과를 이용한 애플양과, 사과빵, 사과마카롱, 광시카스테라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공주에 있는 밤빵 등을 예로 들며, 지자체들이 지역 특산물을 잘 활용하는 사례로 언급했다.

반면 "보은군의 경우 노인장애인복지관과 일부 제과점에서 대추와 관련된 빵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으나, 제대로 상품화되지 못하고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외지 관광객들이 주말에나 이용할 수 있는데 보은장애인복지관은 휴무라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것도 문제점으로 제기했다.

성 의원은 "다른 지자체에서는 이처럼 지역 특산물을 잘 활용하고 있는데 비해, 보은군이 그렇게 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내며, 대안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답변에 나선 황대운 산업경제국장은 "최근 간편식,건강, 연련별 소비 트랜드의 변화로 인해 식품산업도 다변화 하고 있다"며 "앞으로 보은군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 2014년부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개발해왔으며, 2017년에는 대추카스테라 레시피를 개발하여 산나물 대추설기, 대추절편, 대추맞편, 대추치즈인절미 등 다양한 대추 가공식품을 선보였다.

이후에도 대추젤리, 대추강정, 대추곰, 대추호밀빵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시설 및 기계 포장재 등을 지원했다.

그러나 이러한 가공식품들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아 상업적 성공을 거두지 못하는 상황이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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