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면 갈목리에 위치한 '속리산 말티지방정원'이 올가을 감성과 휴식을 동시에 선사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수~일요일(5일 동안) 운영되는 이번 '힐링여행’은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고 자연 속에서 오감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계절맞춤형 여행 프로그램이다.

'보은시간여행 마을'로도 불리는 이곳은 1950~60년대의 정취가 고스란히 살아있는 초가집과 함께 수국, 과꽃, 구절초, 조롱박, 수세미 등 가을의 풍경이 가득 펼쳐진다.

푸른 소나무 숲과 함께 꽃길 사이를 걷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이 공간은 체험과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동시에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번 힐링여행은 총 5관으로 구성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1관에서는 대나무를 활용한 체험과 만다라 명상, 꽃차 만들기가 진행되며

2관은 샴푸바, 밀랍초 같은 친환경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공간이다.

3관에서는 그림책 힐링과 '싱잉볼 명상'을 통해 마음을 다독이고

4관에서는 우드버닝과 자연 목공예로 감성 자극을,

5관은 타로상담과 도형심리, 영상관람으로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중앙잔디밭'에서는 주말마다 먹거리 체험, 명상 콘서트 등 다채로운 야외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참여는 직접 방문하거나 또는 보은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모든 체험은 무료다.

속리산의 청정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머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여행'.

올가을 사람 냄새 나는 마을과 따뜻한 풍경이 함께하는 '속리산 말티지방정원'에서 삶에 쉼표를 찍어보는 건 어떨까.

문의: ㈜힐링속리산 ☎ 010-8474-4909
주최: 보은군 속리산 말티지방정원
주관: ㈜힐링속리산
협력단체: 보은의부엌, 초록공감, 꿈꾸는 마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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