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산업재해에 대한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여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4일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은산업단지 기업지원시설 다목적실에서 실시된 이날 교육에는 군내 기업 근로자와 군 현업근로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에 대한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고, 기업 내 안전관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 김남호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김 강사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주요 내용을 비롯해 산업재해 발생 사례 및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현업 현장에서 실제 발생한 다양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예방 조치와 대응 방법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과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해·위험 요인을 철저히 관리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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